나는 몸신이다 : 아마씨 샴푸로 상한머리와 두피각질 관리하는 방법

나는 몸신이다 365회의 주제는
“아마씨를 이용해 두피각질 관리” 였습니다.

아마씨란?

이름 그대로 아마풀의 씨앗입니다.

아마씨의 효능

아마씨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각종 심혈관 질환이나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또한 항염증 작용을 하여 피부염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리그난 성분이 다 량 함유되어 있어 항암효과도 있으며 식이섬유도 많아 변비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아마씨가 탈모와 두피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아마는 피부의 가려움증이나 습진, 종창을 없애주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걸 막아주는 효능이 있어 치료 약 재로 사용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독일과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씨앗 자체를 약으로 처방하기도 합니다.

탈모치료와 예방 그리고 두피관리에 아마씨를 활용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마씨 샴푸 만드는 방법

재료: 아마씨 종이컵 약 1컵, 물 종이컵 2컵, 일반 샴푸

1. 아마씨와 물을 1:2 비율로 냄비에 넣습니다.
(아마씨에 나오는 점액질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저으면서 끓여줍니다.)

2. 약 15분 정도 끓이다가 점액질이 나오면 불을 끕니다. (달걀 흰자와 같은 느낌 입니다.)

3. 아마씨 점액질이 나오면 약 5분 정도 식혀줍니다. (너무 식으면 짜내기 힘들어 집니다.)

4. 아마씨 점액질을 면포에 담아줍니다.

있는 힘껏 충분히 짜내어 줍니다.

5. 아마씨 점액질에 일반 샴푸를
1:1 비율로 넣고 섞어줍니다.

약 1주일에서 10일 가량 사용 가능합니다.

아마씨 점액질의 효과

아마씨의 점액질 성분이 두피 건강을 지키는 핵심으로 펙틴 우사 물질과 뮤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2가지 성분은 끈끈하기 때문에 두피에 밀착되어 쉽게 제거되지 않는 두피의 각질을 최대한 자극 없이 효과적으로 제거해 줍니다.

뮤신은 단백질이 분해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모발에 발랐을 때는 머릿결이 상하거나 부서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고 또 항염증 효과가 있어서 두피의 붉고 가려운 증상을 개선해 줍니다.

콜라겐이나 히알루론산처럼 수분을 저장하거나 증발을 막아서 좋은 보습제 역할까지 해 줍니다.
그래서 두피를 촉촉하게 해주고 건강하게 재생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두피와 각질의 변화입니다.

사용시 주의사항

사용 기간은 모발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1주일에서
한 달까지도 사용할 수 있으며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아 상할 수 있으니 만든 즉시 냉장 보관하시고 1회 쓸양만 꺼내서 사용하시고 한 달 이상 보관 시에는 냉동 보관합니다.

또 3분정도 충분히 씻어야 탈모예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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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를 건강하게 재생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는 아마씨 샴푸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