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7회 식목일 4월 5일 식목일이란? 나무심기 효과와 활용

제 77회 ​식목일은 4월 5일은 입니다.

식목일이란? 식목일은 한자로 植木日입니다. 심을 [식], 나무 [목], 날 [일]자로 '나무 심는 날'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나무를 많이 심고 아껴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해 국가에서 정한 날입니다. 나무 심기를 통하여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하여 제정된 날이라고 합니다.

식목일이 4월 5일로 지정된 이유는 역사적 유래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계절적인 요인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늘이 맑아진다는 청명 (평균 6.5도 기온) 다음 날 바로 식목일이기에 기온이 따뜻하고 봄비가 많이 내려 나무 심기에 최적한 환경이라고 합니다.

1946년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해 황폐화된 산림을 우리들의 손으로 복원하고 살리자는 의미에서 지정이 되었으며, 1949년부터 공휴일로 지정이 되었다가 1960년에는 제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곧 공휴일로 부활을 했고, 주 40시간 근무제가 도입이 되며 휴일이 많아 2006년 또 다시 공휴일에서 제외 되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식목일이 앞당겨질수 있습니다.

1946년 제정된 4월 5일 식목일이 빨라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정부가 국가기념일인 식목일을 3월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요. 기후위기·탄소중립 논의와 맞물려 산림청이 3월로 식목일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입니다.

​식목일을 앞당기는 이유는 바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입니다. 실제로 식목일이 처음 제정됐던 1940년대 서울의 식목일 평균 기온이 현재는 3월에 나타나고 있는데요. 기후변화로 인한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식목일 날짜도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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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식목일이 3월로 앞당겨진다면 2~3주 정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달라지는 식목일 날짜는 ‘세계 산림의 날’인 3월 21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목일 나무심기의 효과 

• 나무는 줄기와 잎이 많아 방풍의 역할을 해줍니다.
• 홍수나 산사태 등의 자연재해를 막아 줍니다.
• 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산소를 발생시켜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 나무 한 그루당 연간 35.7그램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나무를 심을 수 없다면? 나무를 심은것과 같은 효과를 볼수 있는 방법

• 종이절약 이면지활용 -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A4용지를 줄여봅시다.
• 종이컵대신 텀블러 - 텀블러를 활용해 물과 음료를 마셔줍시다.
•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 화학첨가물과의 접촉까지 줄일수 있습니다.

위에 세가지는 충분히 실생활에서 가능한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4/5일 식목일 하루만큼은 이 방법을 이용해보는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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